안녕하세요?
2018년 3월 17일 토요일 오후 명동보육원을 방문하여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.
저희 아이들이 교사님들께 정답게 맞이하지 못하고 가까이 하지 못한 점 송구합니다.
서툰 영어와 후원자님,자원봉사자님들의 방문이 전혀 없어서 낯설었던 것 같습니다.
방문 후 아이들을 위해서 써달라는 말씀과 함께 많은 기부금을 전달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.
그리고, 저희들도 영어로 대화를 못해서 미처 말씀을 드리지 못했지만, 한결같이 훈남으로
너무 잘생기셨습니다. ^^
(조지, 토니, 앤드루, 마커스 )
2018학년도 대학에 입학한 우리 아이들에게 학자금으로 사용하겠습니다.
상지대학교, 덕성여자대학교, 청주대학교, 카톨릭관동대학교, 경북과학대 등 전국 각지에
입학은 하였지만, 입학금과 기숙사비는 국가, 지자체에서 전혀 지원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.
장학금신청과 원장님의 지원으로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.
새 학기를 맞이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여 주신 천사같은 분들께
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.
하시는 일 항상 잘 되시기를 기원드리며, 말도 안 통하고, 문화도 다른 나라에서 자칫 곤란과 어려움이
많으시겠지요? 그런데도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여 주심에 저희 직원들도 있는 힘을
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 변화가 많은 강원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.